하남시, 방문건강관리센터 “독거노인 일상탈출 프로그램” 운영
독거노인 일상탈출 프로그램 ‘내 생애 어느 멋진 날’ 운영
최규위기자 | 입력 : 2019/04/01 [14:28]
<하남>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독거 어르신들의 문화체험 등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일상탈출 프로그램‘내 생애 어느 멋진 날’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 하남시, 방문건강관리센터 “독거노인 일상탈출 프로그램” 운영 © 뉴스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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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일상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돈’을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소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나이 들고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영화 관람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몇 십 년 만에 영화를 보니 한창 젊었을 때가 생각나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하남시 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일상탈출 프로그램은 신체적, 경제적 이유로 여가활동에서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 추억의 소풍 ▲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활동 및 일상생활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 2014년 독거노인 건강관리사업의 중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방문건강 관리센터에서 6년째 시행되어 올해에도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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