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온누리 행사장 찾는 장애인 위해 승강기 설치
고경숙기자 | 입력 : 2019/10/17 [08:00]
<성남>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청 1층 온누리 행사장을 찾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노약자를 위해 승강기를 설치해 오는 10월 22일 개통한다.
▲ 성남시청 장애인 전용 승강기를 이용하면 온누리 행사장 무대앞으로 바로 갈수 있다 © 뉴스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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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어프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출·입구를 성남시청 너른못 앞 광장 쪽을 향하게 설계해 이 승강기를 이용하면 시청사 내 온누리로 가는 통로의 계단을 거치지 않고 바로 행사장 무대 앞으로 갈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제어 운영 설비를 갖췄고, 승강기 내부엔 CCTV, 비상 호출 벨을 달아 놨다.
▲ 출·입구를 성남시청 너른못 앞 광장 쪽을 향하게 설계한 장애인 전용 승강기 © 뉴스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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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온누리는 600석 규모의 공연장 시설이다.
각종 행사 또는 대관으로 지난해에만 455건, 21만4463명 시민이 이곳을 찾았다.
시는 지난해 9월 휠체어 이용자가 온누리 무대 위로 이동할 수 있는 장애인 리프트도 설치했다.
이번 승강기 설치로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시청사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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