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거리 노숙인 코로나 선제적 검사 2회 실시 모두 음성
김장원기자 | 입력 : 2021/02/25 [11:25]
<성남> 성남시는 사랑마루 노숙인 무료 급식소에 아침식사를 하러 오는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 성남시 “ 거리 노숙인 코로나 선제적 검사 © 뉴스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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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 따르면 노숙인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숙인 무료 급식소 부근에 임시 선별 검사소를 설치해 검사를 독려했고 검사 결과 2월10일 62명, 2월 24일 54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노숙인 시설 종사자 및 입소 대상들을 대상으로 월2회 이상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성남시에서는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은 거리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홍보하고 마스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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