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밤길 교통사고 위험 높은 노인에게 야광 조끼, 지팡이 등 지원

야간 교통안전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고령인에게 교통안전물품 4종 지원....3월 5일까지 각 시·군 농정부서로 마을 단위 신청

고경숙기자 | 기사입력 2021/03/01 [14:09]

도, 밤길 교통사고 위험 높은 노인에게 야광 조끼, 지팡이 등 지원

야간 교통안전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고령인에게 교통안전물품 4종 지원....3월 5일까지 각 시·군 농정부서로 마을 단위 신청

고경숙기자 | 입력 : 2021/03/01 [14:09]

<경기> 경기도가 농촌지역 노인들의 야간시간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 경기도청전경     ©뉴스공간

야간시간대 농촌지역은 차량 통행량이 적어 과속 차량이 많고 가로등 같은 조명시설이 부족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도로교통공단 통계 자료 중 ‘2019년 전국 노인 교통사고 발생량’을 보면 전체 교통사고 발생량 4만645건 중 야간 발생량이 9,959건으로 전체의 약 1/4을 차지한 바 있다.

 

도는 올해 전액 도비로 약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사업 대상 마을에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슬로건·안전 문구가 부착된 야광조끼, 야광 지팡이, 야광 밴드, 야광 반사판 등 교통안전물품 4종을 지원한다. 대상 마을이 선정되면 도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시·군이 자율적으로 품목을 선정·구매하는 방식이다.

 

농촌지역 중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보행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은 마을은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5일까지며, 해당 시·군 농정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마을을 선정한다.

 

김영호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촌지역 고령인의 일상생활 중 교통사고 위험도를 낮춰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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