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립도서관, 모바일 소식지 발간 ‘시민 소통창구 활짝’
각 도서관별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편의성↑....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모든 시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
최규위기자 | 입력 : 2021/03/07 [07:54]
<하남>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다양한 도서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남시립도서관 소식지’를 이달부터 모바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인구가 늘어나면서 도서관 이용자도 급증함에 따라 각 도서관 소식을 한 번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소식지를 매월 온라인으로 발간한다.
소식지는 지난달 프로그램과 행사를 확인할 수 있는 ‘도서관 펼쳐보기’,도서관 운영 소식을 한눈에 살펴보는 ‘월별 프로그램 안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드는 도서관’ 등의 콘텐츠를 담았다.
▲ 하남시립도서관, 모바일 소식지 발간 ‘시민 소통창구 활짝’ ©뉴스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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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시대에 맞게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카카오톡 메신저나 핸드폰 문자, SNS를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특히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가독성을높여 중장년층도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메신저 친구 찾기에서 ‘하남시립도서관’을 검색하면 핸드폰에서 바로 소식지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에서도 소식지로 연결된 URL(인터넷 주소)을 클릭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각종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면의 장점을 살리면서도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소식지로 도서관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해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지난해 도서관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 평균 대출 건수는4,990건으로 직전년도 2,378건에서 2,612건 증가했다. 또 누적 이용자 수는24만 688명으로 집계됐으며, 총 회원 수는 10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출 및 이용이 증가한 것은 미사도서관 개관, 도서관 상호대차 시행과 비대면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등에 따른 효과로 파악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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