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이천·여주시장과 GTX 유치 공동건의문 서명
최규위기자 | 입력 : 2021/04/01 [14:25]
<광주> 광주시가 이천·여주시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유치에 힘을 모았다.
▲ 신동헌 광주시장, 이천·여주시장과 GTX 유치 공동건의문 서명 © 뉴스공간
|
신동헌 광주시장은 1일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함께 여주역 광장에 모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을 갖고 경기도청으로 이동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자연보전권역), 팔당상수원 등 중첩규제로 세 도시는 수십 년 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왔다며 GTX구간에 세 도시를 포함시키는 것이야말로 이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 신동헌 광주시장, 이천·여주시장과 GTX 유치 공동건의문 서명 © 뉴스공간
|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GTX 민간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지난 2월에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전 시민 대상의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통한 비대면 정책포럼’을 통해 GTX A노선과 D노선의 도입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3일에는 이천시, 여주시와 함께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GTX 도입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를 공동으로 후원했으며 3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역철도망 구축 범시민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중첩된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광주, 이천, 여주가 힘을 합쳐 GTX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공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