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1년 3분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범운영 추진
최규위기자 | 입력 : 2021/06/18 [14:03]
<광주>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중단했던 9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오는 3분기부터 단계적으로 시범 운영할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낮은 정적인 프로그램 위주로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별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대면 가능한 프로그램을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또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 인원 제한, 강의실소독, 비말방지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작성 등 주요 방역수칙을준수하고 시설방역 활동을 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향후 코로나19 상황과 주민 요청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접수기간 및 프로그램 운영방법은 주민자체센터별로 다를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모든 프로그램을 개강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주민자치센터 운영상황을 수시로 점검, 더욱 안전한운영방안을 모색해 전체 프로그램이 개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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