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김장철 대비 김장용 식재료 위생 안전관리 강화
최규위기자 | 입력 : 2023/11/13 [10:31]
<광주> 광주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김장 식재료(김치속, 고춧가루, 젓갈류, 다진마늘 등)를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재료 및 완제품 사용·보관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생산‧작업서류, 원료 수불, 거래기록 등 법적서류 작성‧관리 여부 ▲건강진단‧위생교육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식품의 기준‧규격 적정 여부 또한 확인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김장철에 소비가 많은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식품 생산업체의 집중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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