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성남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산타마리24의원 지정

평일 야간, 휴일에 응급실 아닌 가까운 의원에서 외래 진료

최규위기자 | 기사입력 2024/10/31 [08:07]

성남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산타마리24의원 지정

평일 야간, 휴일에 응급실 아닌 가까운 의원에서 외래 진료

최규위기자 | 입력 : 2024/10/31 [08:07]

<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산타마리24의원을 지역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 성남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산마리아24의원(분당 정자역 5번 출구 쪽)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가까운 의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 지침에 따라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현재 전국 총 97곳)이다. 

 

산타마리24의원은 앞선 9월 20일 성남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정 기준인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 건수 1만건 이상, 야간 휴일 상주인력 규모, 지역 내 기여도, 사업 수행 의지 등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경기도의 승인 절차를 밟았다.

 

해당 의원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시는 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바로 옆에 있는 행복한 온누리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했다.

 

성남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연간 최대 3억6000만원(국·도비 각 50%)의 보조금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1호 지정으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들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8세 이하 인구(성남시 약 13만명) 5만명당 1개소를 추가 지정할 수 있는 지침에 따라 신규 참여 의료기관과 약국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