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39일간 빛의 향연
12월 6일 점등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기획’
최규위기자 | 입력 : 2024/12/04 [08:01]
<성남> 성남시는 ‘제10회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 성남시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 분수광장 연도 표시 빛 조형 장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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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기쁨’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 성남시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 분수광장 대형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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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식은 첫날 오후 5시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분수 광장 내 대형 트리(높이 12m·폭 4m)를 비롯한 80개의 거리 조형 장식물을 일제히 불 밝히고, 복정동 복우물(福井) 마스코트인 복이와 정이 명찰 수여식,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성남시립국악단, 선한목자교회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 성남시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 산책로 빛 조형 장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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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복정동 일대는 39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와인잔 조형물 ▲천사 ▲은하수 ▲민들레 홀씨 ▲청혼의 고백 ▲‘사랑해’, ‘응원해’ 등 감성 문구 조명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
▲ 성남시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 천사의 길 빛 조형 장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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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모두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5500만원의 축제 보조금을 지원하고, 복정동 소재 선한목자교회가 5500만원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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