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 DU일자리센터가 주최한 *「2025학년도 해외취업지원프로그램 해외취업특강」*이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교내에서 열려 학생들의 글로벌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 해외취업 특강   © 뉴스공간

이번 특강은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외식조리과, 글로벌중국비즈니스과,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해외취업 절차와 준비 과정 ▲국가별 산업 동향과 취업 조건 ▲실무 역량 개발을 위한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실습 ▲영어 면접 모의 훈련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레쥬메와 커버레터를 작성해 피드백을 받았으며,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영어 면접 모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감을 키웠다.

또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은 해외 외식업계 사례를 통해 전공 역량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방안을 고민했으며, 글로벌중국비즈니스과 특강에서는 해외 전문가의 실제 경험담이 공유돼 학생들이 국제 비즈니스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참여 학생들은 “해외취업 절차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준비해야 할 방향이 명확해졌다”, “이력서 작성법과 자기소개서 지도가 실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남겼다. 교수진과 강사진의 맞춤형 피드백이 취업 준비에 큰 힘이 되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번 특강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학과별 특성과 진로 단계를 고려한 차별화된 운영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 강의 수강을 넘어 전공과 해외취업 기회를 직접 연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교수진의 지도와 학과 차원의 독려가 높은 참여율로 이어졌다.

동서울대학교 산학취업처 고덕균 처장은 “이번 해외취업특강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해외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