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국립종양병원과 국제의료협력 MOU 체결
해외 의료인 연수사업 등 국제의료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지역 의료기관 해외 네트워크 확대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최규위기자 | 입력 : 2019/07/22 [21:49]
<성남>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지난 17일 하노이 국립종양병원, 분당제생병원과 해외 의료인연수 등 국제의료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하노이 국립종양병원과 국제의료협력 MOU 체결 © 뉴스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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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베트남 현지 하노이 국립종양병원(HANOI ONCOLOGY HOSPITAL)에서 개최되었으며, 베트남에 성남의 우수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국제의료 협력체계를 구축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제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성남시는 해외 의료인 연수사업의 행정적 지원 등 국제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지원하고 분당제생병원은 베트남 의료인 연수에 적합한 연수 프로그램 구성·운영 및 성남시의 선진 의료기술·서비스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하노이 국립종양병원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우수 의료인을 선발·파견하여 성남의 우수 의료기술을 베트남 의료계에 전파하고 성남시 글로벌 인지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약식 체결 후 관계자들은 업무협약 후속계획에 대하여 논의를 나누었으며 실무협의를 통해 올 하반기 하노이 종양병원 의료인의 성남시 초청 및 의료인 연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종양병원과 국제의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남의 우수 의료기술을 해외에 전파하고, 지역 의료기관의 해외 네트워크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노이 국립종양병원은 전문의 115명, 직원 500명의 암 치료 전문 베트남 국립병원이며 연 환자는 10만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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