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소년수련관, 하남시-(사)한국청소년재단간 위·수탁 계약 체결
위탁기간 3년(2019.8.1.~2020.7.31까지) 청소년수련관 운영....내년 3월까지 개관준비단 구성... 오픈에 만전 기해
최규위기자 | 입력 : 2019/07/23 [15:19]
<하남> 하남시는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사)한국청소년재단(대표 황인국)과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하남시 청소년수련관(하남시 조정대로 111)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하남시-(사)한국청소년재단간 위·수탁 계약 체결 © 뉴스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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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 공고하여 최종 선정된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한국청소년재단은 최근 3년간 서울시립 서대문 청소년수련관과 구로, 도화, 마포, 홍은동 등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한 전문 기관이다.
이번에 선전된 재단의 위탁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2년 7월까지 3년간 이며, 내년 3월 개관 전까지 개관준비단(관장1, 직원3)을 구성하여 내부시설 보강 및 집기구입, 지역 청소년욕구조사 및 타 기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오픈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그동안의 한국청소년재단의 청소년수련시설 운영노하우를 살려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이 시행착오 없이 운영될 수 있게 부탁드리며, 꿈의 학교ㆍ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인국 대표는“하남시청소년수련관을 통해 하남시 청소년이 행복하고 자립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며, 하남시 청소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수탁자인 (사)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청소년의 자치·자율활동의 지원 ▲청소년의 자질 향상과 역량개발의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청소년 상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부지면적 3,135㎡, 연면적 7,144㎡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0월 준공하여 내년 3월 개관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수련활동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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