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 실무진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현장 실사
성남시, 사업의 필요성 강력히 피력
최규위기자 | 입력 : 2021/03/05 [16:27]
<성남> 성남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과 관련해 3월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한국개발연구원 실무진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현장 실사 © 뉴스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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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및 성남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현재 판교신도시 및 주변 주요도로 등 교통 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지하철 8호선이 판교까지 연장되면 교통혼잡해소는 물론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접근성 개선까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업은 모란역~판교역을 연결하며 연장은 3.86km, 정거장 3개소 규모로 계획됐다.
▲ 한국개발연구원 실무진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현장 실사 © 뉴스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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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239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2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월 9일 예비타당성조사가 착수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현장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따라서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할 수 있도록 이에 대응하는 정책성 평가 등을 철저히 준비해 내년 기본계획 수립,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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